건축(Architecture)을 통해 선행(Mitzvah)을 베푸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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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아침 하우스 5453회

유니버셜디자인

현재 살고 있는 집은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까지도 품고있다. 건축은 거울과도 같아서 그 공간을 통해서 그 사람을 자연스레 이해하게 된다.

할머니께서 거주하시는 공간을 통해 그분의 삶을 가슴으로 느꼈고, 할아버지의 거동하시는 모습을 통해 현재의 집에서 개선되어야 할 것들이 무언인지, 직접 표현하시는 것보다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집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은 거실이다. 거실을 반 외부 공간으로 만들자고 제안을 했다. 외출이 힘드신 노 부부께 외출하지 않고도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운동이 가능하면서 손님도 맞이 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했다.

80평생 살아온 삶의 패턴을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고, 기존의 역할을 감당하되 건강을 위한 특별한 역할을 넣어드렸다.

거창석과 모노타일이라는 자재를 사용하여 외부 공간의 느낌을 더해주었고 거실과 베란다 사이의 프레임을 통해 외부의 풍경을 담았다. 바닥의 돌과 마루의 마감 분리, 가로로 길게 벽을 타고 이어지는 조명의 선은 자연스레 사람의 동선을 유도해 공간을 순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거창석으로 만들어진 이 가로의 선은 노인의 신체적인 약화를 보완해주는 핸드 레일의 역할을 한다. 집안 전체에 핸드 레일이 들어가지만, 그 것이 노부부께 거부감을 느끽지 않도록 하는 배려가 숨겨져 있다. 마루의 단과 그 위의 조명을 통해 그 공간을 한층 더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드렸다.

프로그램 좋은아침

방영일    2018.12.06

회차       5453